순병원(원장 김창수)이 4일부터 둘루스점을 개원하고 일반진료를 시작했다.
순병원 측은 “약 한달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12월부터 둘루스점 진료를 시작했다”면서 “둘루스점 개원으로 마리에타를 비롯해 도라빌과 둘루스 거주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순병원 둘루스점은 4천 스케어피트의 넓고 괘적한 공간을 소유하고 있으며 당분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그리고 토요일에 진료를 실시하게 된다.(기존 스와니점은 월, 수, 금요일에 진료)
진료과목은 스와니점과 마찬가지로 가정의학과를 중심으로 내과, 부인과, 소아과, 비뇨기과와 피부과 등이다.
김 원장은 “스와니점에서는 다소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던 방광내시경을 통한 진료가 시작됐고 위내시경 검사도 가끼운 시일 내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X-레이를 비롯해 각종 초음파 검사도 둘루스점에서 바로 실시하게 된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순병원 둘루스점은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르버드 ‘하얀풍차’ 맞은 편인 귀넷응급병원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4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순병원 둘루스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