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목전문 치료기 사용...치료 기간 크게 단축 효과
카이로프랙틱과 한방치료의 통합진료로 명성을 쌓아 온 명카이로 한방병원(원장 김종규)이 목 전문 카이로프랙터를 영입해 통합진료체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와니 슈가로프 아씨 몰에 위치한 명카이로 한방병원은 목 전문 카이로프랙터 이동욱 닥터를 영입해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카이로프랙터는 팔머 카이로프랙틱 대학을 졸업한 후 세계적인 목 전문 카이로프랙터인 로이 스웨트 아래서 목 전문 수련을 거친 목 전문 치료사(Atlas Orthogonal) 면허를 소유한 상경추 전문가다.
이 목 전문의는 " 목 관절 제일 위 부분으로 중추신경계와 뇌가 연결된 디스크가 없는 부분인 상경추는 목의 모든 동작을 일으키는 시작 부분이므로 이곳이 잘못되면 몸의 기형화, 두통, 어지럼증, 목통증, 신경학적 병변들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동욱 목 전문의가 사용하는 치료법은 특별하게 고안된 목전문치료기를 통해 통증이 없고, 목을 과도하게 꺽지 않으며, 치료기간 및 시간을 단축해 큰 불편을 겪지 않고 목을 원 상태로 돌려놓는 장점이 있는 치료 방식으로 알려졌다.
20년 치료 경력의 김종규 원장은 "기존의 카이로프랙틱 치료와 한방 침치료를 병행하던 차에 이 전문의가 함께 해 이전보다 훨씬 완성된 형태의 진료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원장은 또 "한 단계 업그레이된 진료체계로 교통사고 환자는 물론 근골격계질환, 오십견 및 관절질환, 상경추 이상으로 인한 기형과 신경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은 저희 병원에서 원스톱 통합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