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은행(이사장 백낙영)이 아시안아메리칸센터(대표 지수예)와 본지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불우한인가정돕기 ‘한마음 캠페인’에 동참했다.
메트로시티은행은 지난 21일 도라빌 본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아시안아메리칸측에 성금을 전달했다.
메트로시티 백낙영 이사장은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커뮤니티를 위해 동참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화생 부행장 역시 “경제불황으로 인해 거리로 내몰릴 처지에 있는 한인가정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불우한인가정을 돕는 한마음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다”고 설명했다.
성금 전달식 후 지수예 대표는 “메트로시티은행을 비롯한 한인단체들이 속속 성금 의사를 밝히고 있는 만큼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한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한마음 캠페인은 경제한파로 거리에 내몰릴 위기에 처한 한인가정에 임시거처와 렌트비, 유틸리티비를 보조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년간 매년 100여 가정이 도움을 받아 왔다.
또 한마음 캠페인은 올해부터는 지역사회 모금액 만큼 연방정부 펀드가 조성돼 두배의 성금이 조성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